비취계곡
3박4일의 황산여행중에는
비취계곡도 들어있습니다.
그러나 이것은 단순히 끼어넣기에 불과하더라구요.
차에서 내려서 겨우 10분.
그 정도까지만 가다가 맙니다.
비취계곡은 물빛이 비취색과 같다고 하여 붙여진 이름이구요,
정인곡(情人谷)이라고도 합니다.
옛날, 지금으로 말하자면 미팅이지요,
그곳에서 만났던 13쌍 중에 11쌍이 결혼을 했다고 하네요.
아마도 너무 아름다운 계곡때문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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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산에는 곳곳에 이렇게 자물통이 채워져 있습니다.
연인끼리 와서 저렇게 한다나요?
그러면 절대 헤어지지 않는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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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산이 힘든 사람을 위해서 이렇게가마가 준비되어 있습니다.
얼마인지는 잘 몰라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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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특이한 것은 짐꾼의 모습입니다.
작정하고 등산을 하는 사람은 처음부터 걷습니다.
우리같은 관광객은 케이블을 이용하지만요,
그런데 산위의 호텔이나 식당에서필요한 물품은 짐꾼들이 나릅니다.
한사람당 한쪽에 40kg씩, 긴 나무를 이용하여 양쪽으로 매달고(80kg)
그 높은 산을 오릅니다.
그 모습이 너무 안쓰러워 차마 사진은 담을 수가 없었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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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렇게 하여 3박4일의 황산여정이 대단원의 막을 내립니다.
그동안 보아주신 블로거님,
대단히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