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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andscape

지리산














지리산 노고단 정상개방이 8월 15일까지 있었습니다.

새벽운해를 보고자 8월12일 산장을 예약하고 지리산에 올랐지요.

오후 5시 성삼재주차장에 주차를 하고 산행을 하는데

소낙비가 쏟아지기 시작했습니다.

내심 오늘의 일몰은 좋을 것이라고 예상을 하고 기분좋았습니다.

산장에 도착했을 때는

아름다운 무지개가 우리를 반겨주었습니다.

곧바로 중계탑을 항하여 올라 멋진 일몰을 기다렸지요.

그러나

알수 없는 것은 사람의 마음뿐이 아니었어요.

지리산의 날씨도 그러했습니다.

잠깐 반짝햇살을 비춰주는가 싶더니
이내 검은 운해가 몰려오기 시작했습니다.

삼각대를 거두고 철수하기를 너댓번...

저렇게 비실비실

노르스름한 노을만 살짝보여주고는

어둠속으로 사라져버렸답니다.

에구...

그래도 산장에서의 밤은 정말 좋았습니다.

우리들의 머리위로 가슴으로 마음으로 쏟아지는

별, 별, 별들...

이렇게2006년 8월 12일

지리산에서

우리는

행복한 밤을 보냈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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